[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최근 미국 증시의 하락과 유럽 신용경색 위험 등으로 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여전히 미국의 경기나 이익지표 모멘텀으로 볼 때 국내 증시에서 주식을 매수해도 되는 구간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세중 신영증권 연구원은 5일 "미국경기의 월별 변화를 각 부문별로 읽을 수 있는 ISM제조업 지수를 통해 위기에서 빨리 벗어났던 중국이나 한국에 비해 미국의 경기나 이익지표 모멘텀은 상대적으로 좋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상반기 저점을 1420선으로 제시했다. 지금 당장 하락세를 강화하기보다 박스권(1580~1730포인트)을 연장하는 패턴을 형성할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당장 하락을 주장하기 이르다"며 "증시는 아직 매수 구간에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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