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 2분기 실적 부진에 장 초반 급락
2017-08-11 09:22:55 2017-08-11 09:22:55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세계(004170)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보다 1만8500원(8.20%) 떨어진 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세계는 장 마감 후 2분기 영업이익이 41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766억원으로 33.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70억원으로 73.3% 감소했다.
 
이에 대해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들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