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키움증권은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DDC와의 본격적인 시너지효과는 연말부터 발휘될 것이라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3000원은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부터 DDC의 매출이 반영되지만 인수 이후 안정화 작업, 데이터 연계, 기존에 있었던 일부 시스템 변경 등으로 인해 매출이 바로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그동안 DDC의 성적 호조가 게임 시스템에 의한 것보다는 IP를 바탕으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시스템, 마케팅 효율화 작업을 통해서 하반기에는 점진적인 실적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1% 감소한 13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는 계절적으로 이벤트가 적게 진행되면서 매출이 저조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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