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6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더블다운카지노(DDC) 기업인수·합병(M&A)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수한 DDC의 M&A 절차가 6월초 마무리됨에 따라 2분기 실적부터 인수효과가 반영된다"며 "DDC의 편입으로 분기 결제액 1억달러 초과와 동시에 글로벌 2위권 소셜카지노로 발돋움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DDC의 편입에 대한 외형확대로 마케팅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게닝 파워 향상에 따른 비용효율성 제고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황 연구원은 "M&A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나,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44.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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