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리테일, 2분기 실적 부진에 신저가
2017-08-03 10:04:03 2017-08-03 10:04:03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GS리테일(007070)이 부진한 2분기 실적 발표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10시 현재 GS리테일은 전날보다 6400원(13.11%) 내린 4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4만22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31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마감 후 공시했다.
 
이날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전망치인 743억원을 크게 밑돌았다"면서 "3분기 현재도 부진한 영업상황이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최저임금 인상과 이에 따른 본사의 가맹점 지원으로 내년 이후 실적 우려도 크다"고 설명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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