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종근당(18575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31일 분석하고, 기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종근당의 개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54.5% 늘어난 2110억원, 16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구개발(R&D),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로 시장 예상치를 9.6% 웃돈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구 연구원은 "7월 센글라(비아그라 제네릭), 8월 비리어드(B형 간염) 개량신약 출시로 인한 신제품 효과가 예상되며, 글리아티린, 칸타벨 등 기존 제품의 매출도 확대될 걸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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