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제약업계 간담회'를 오는 2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시행이 3년이 됨에 따라 정부와 업계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제도를 활성화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피해구제 급여 지급, 부담금 관리 등 제도 개선 방안 등이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제약분과에 있는 광동제약, 동아제약 등 9개사가 참여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약업계의 의견을 적극 청취함으로써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보다 활성화해 제도가 따뜻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