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교보문고가 경기도 안양 롯데백화점 6층에 평촌점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평촌점은 총 400평 규모로 약 7만종 10만권의 도서가 구비됐다. 서가의 옆에는 독서테이블, 정원 모형으로 꾸민 북라운지, 정기 강좌와 강연회가 열리는 ‘배움’, 부모와 아이가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고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키즈파크’,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주문 후 도서를 찾아갈 수 있는 ‘바로드림서비스센터’ 등이 조성됐다.
또 고급 필기구부터 디자인 소품, 음반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핫트랙스와 함께 책을 마시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자우도 함께 들어섰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일에는 ‘똑게육아 올인원’의 저자 김준희의 강연회가, 17일에는 ‘아버지의 교육관이 사교육을 이기다’의 저자 이규호 강연회가 열린다.
다음달에는 ‘영어 영재 테라피’의 저자 조현영의 강연(1일)과 ‘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의 사인회(2일), ‘엄마가 미안해’의 저자 박승찬의 강연(9일)이 예정돼 있다.
교보문고 측은 “안양시청, 교육지원청 등의 관공서와 학교, 학원이 밀집한 지역 환경을 고려해 유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평촌점. 사진제공=교보문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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