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7개 자문사와 자문플랫폼 계약 체결
6월 초 투자자문 플랫폼 오픈 예정
2017-05-29 15:05:05 2017-05-29 15:05:05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최근 7개 자문사와 계약을 맺고 내달 초부터 본격적인 자문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자문플랫폼을 개발해 왔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자문플랫폼 서비스란 투자자문업자 및 투자자에게 자문, 투자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투자자가 자문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자문사와 자문계약을 체결하면 계좌가 개설되고 자문내역대로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자문내역이 전달된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투자자문사는 포트코리아 투자자문 포함 7개사이며, 이 외에도 약 20여개의 자문사와 업무 위?수탁에 대한 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독립투자자문업(IFA) 등록을 위해 준비중인 업자들과도 협의가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양질의 투자자문업자, 독립투자자문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금융위에서 주관한 제1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하였으며, 6월 중순부터 로보어드바이저의 자문을 받으며 고객이 직접 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 역시 자문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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