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흥국증권은
메가엠디(133750)에 대해 치·의학 수강생 감소에 따른 영향은 미미하며, 정부 일자리정책 수혜가 기대된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희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교육사업 특성 상 분기별 실적변동성이 높은 편인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최근 경찰 및 검찰공무원 사업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정희진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정부가 경찰공무원 1500명 추가 채용계획에 따른 공무원사업 수혜 기대감이 높은 상황"아라며 "또한 행정공무원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어 향후 성장모멘텀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교육부가 이공계 공동화 현상 이유로 2020년 이후 사실상 치·의학전문대학원 폐지를 결정했다"면서 "이로 인해 2015년부터 점차적으로 수강생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올해 사법고시 폐지로 법학전문대학원을 준비하는 수강생 수가 증가하고 있어 매출감소 우려는 높지 않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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