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 경쟁 우위 보유-유진투자
2017-05-18 08:21:17 2017-05-18 08:22:06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TV패널을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어 높은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OLED TV는 화질과 두께, 디자인, 광시야각, 소비전력 등 다방면의 장점이 있었으나 높은 가격이 문제였으나, 최근 가격이 하락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노 연구원은 "OLED TV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 전략 제품의 고가 정책을 유지로 HE사업부의 수익성도 예상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 연구원은 "LG전자는 OLED TV패널을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패널 공급으로 경쟁업체들 대비 매우 높은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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