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한화 꿈에그린', 청약률 15대 1 ‘흥행 돌풍’
최고 50.75대 1로 당해 1순위 마감
2017-04-26 10:31:17 2017-04-26 10:31:39
한화건설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분양하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60가구 모집에 553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 타입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5.38대 1을 기록했다. 전용 103C㎡가 50.7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A가 16.33대 1, 84㎡B가 13.53대 1 등 고르게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KTX 진주역이 앞에 위치할 뿐 아니라 진주혁신도시,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많다”면서 “주변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배후단지로의 수혜 기대감도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4,693㎡ 규모로 개발되며, 약 7000가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다.
 
지구 내로는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배후단지로의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사업지 인근으로 진주시의 미래 경제와 산업을 주도할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예정으로 대규모 고용인구가 창출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으로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돼 진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단지 자체의 뛰어난 상품성도 시선을 붙잡는다. 아파트 지상층 전체 필로티설계와 데크형 주차장 구성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이 우수하다.
 
아파트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구성했고, 전 가구 4베이 4룸 설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자녀방, 주방가구 마감재, 화장대 등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자녀방의 경우 수납강화형을 선택하면 침실의 가로폭이 약 70cm 늘어나는데다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되고, 복도에 대형 팬트리가 설치돼 수요자들로부터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총 474가구로 지하 2층~지상 37~38층, 3개동, 전용면적 84~103㎡ 아파트 424가구(전용면적 84㎡ 420가구, 전용면적 103㎡ 펜트하우스 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2㎡ 50실등 총 474가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의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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