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신원종합개발(017000)이 상승세다. 평창 올림픽이 가까워 지면서 부동산 수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신원종합개발은 24일 오후 2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80원(7.47%) 오른 9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원종합개발은 자회사 신원AMC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맺은 숙박시설 제공 계약을 바탕으로 5월부터 추가 시설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신원종합개발은 강원도 평창군 속사면에 펜션 ‘숲속의 아침’을 소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신원AMC를 통해 운영 중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진과 관광객이 묵을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신원AMC와도 숙박시설 제공 계약을 기체결했다. ‘숲속의 아침’ 펜션은 대지 면적 약 2만9000평에 숙박동 22개동 44개 객실과 관리동, 연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부대시설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 지역의 땅값 상승률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강원도 지가 상승률은 0.47%를 기록, 전국 평균 0.41%보다 높았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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