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1. 정부, 현 고용상황 평가 및 향후 고용정책방향 발표
정부가 오늘 오전 현 고용상황 평가 및 향후 고용정책 방향을 발표 합니다.
잠시 후 7시30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개최될 첫 번째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어떤 방안들이 논의 됐는지 브리핑을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350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7만2000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1998년 127만6000명 감소 이래 최대 감소폭입니다.
고용률은 58.6%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하락하면서 2000년 58.5%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질적 경기회복의 가늠자인 고용회복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면서까지 마련한 고용대책에 어떤 방안들이 포함됐는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09년 12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
지난해 12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76%로 전월말 1.10% 대비 0.3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조금 전 6시 이 같은 내용의 '2009년 12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은 연말 결산을 앞두고 대규모 상각, 매각 및 연체채권 정상화가 이뤄져 연체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3. 재정부, 국고채 발행 방안 발표
재정부가 오늘 오후에 올해 국고채 발행 방안을 발표합니다. 만기물별 발행 목표비중과 발행정책, 조기상환 계획 등의 내용을 발표하고, 지식경제부에서는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 발표을 발표합니다.
그밖에 공정거래위원회는 '2009년 기업결합 동향 분석결과', 관세청은 오늘까지의 수출입 동향을 발표합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엽니다.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이번에도 열석할 예정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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