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7 대상 수상
변화하는 구인구직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
2017-04-13 15:04:13 2017-04-13 15:04:13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7’ 채용정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Mobile Award Korea)는 국내 최고의 산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와 소비자 인기도 조사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어워드다.
 
사람인은 사람인 앱이 서비스의 독창성과 기술력, 업계에서의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아 채용정보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사람인 관계자는 “사람인 앱은 구인구직패턴이 PC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관련 서비스를 모바일에 최적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고도화된 개인 맞춤 서비스는 사람인 앱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아바타서치’는 사람인의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로 이용자의 최근 검색 및 공고 열람 내역, 지원 내역 등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채용 공고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구직자가 조건에 맞는 공고를 놓치지 않도록 추천공고를 실시간 푸시로 제공,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한 UI/UX(User Interface/User Experience)도 주목할 만하다. ‘아바타서치’와 ‘최근 본 공고’ 같이 자주 확인하는 메뉴는 앱 하단에 퀵메뉴로 배치해 필요할 때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 카테고리별로 찾아 들어가지 않아도 통합검색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업계 최초로 딥러닝 분석기법을 적용한 연관 검색어 서비스를 통해 더욱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해 잡 서칭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이정근 사람인 대표는 “현재 사람인은 구직자와 채용 기업의 매칭률을 높이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며 “핵심인력들의 지속적인 연구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층 더 정교해진 알고리즘 적용이 가능해졌고, 딥러닝을 통해 검색, 추천 기술 역시 고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모바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람인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7’ 채용정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사람인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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