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2분기부터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화 수주잔고의 평가 손실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248억원 하회하는 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다만 저수익 프로젝트였던 오만 하수처리시설, 미국·브라질 철도차량 공급을 마무리 해 2분기부터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황 연구원은 "향후 수주액은 1조100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카이로 3호선 전동차, 인도네시아 경전철, 플랜트 계열사 물량 등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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