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업계 최초로 카드·리스할부·신기술 금융 등 여신전문금융사 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여신협회는 9일 여신금융연수원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여신금융업계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자 업계 최초로 여신금융사 임원 대상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여신금융업계 리더에게 필요한 전략적 사고능력과 인문학적 소양함양은 물론 업계의 주요현안과 경영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여신협회는 여신금융업 감독과 정책방향, 금융소비자보호, 4차산업혁명, 해외시장 진출, IFRS9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 분야별 저명인사와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하고 연수과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연 여신금융연수원장(협회 부회장)은 "이번 연수는 여신금융산업 분야의 폭넓은 식견과 전략적 리더쉽 함양은 물론, 카드, 리스·할부, 신기술 금융 등 업무특성이 상이한 여신금융업권별 리더들 간의 소통을 통해 여신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연수를 초석삼아 여신금융사 임원연수 과정이 업계의 전문화·차별화된 정기연수과정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가 업계 최초로 카드·리스할부·신기술 금융 등 여신전문금융사 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사진/뉴시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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