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여신금융협회가 올해 여신금융사에 입사한 신입사원들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여신금융협회는 27일 산하 기관인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을 통해 국내 여신금융사 신입사원이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여신금융사 신입사원 능력개발 교육'을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금융경제 동향과 여신금융업계 현황 등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와 여신금융업 관련 주요 법률, 보고서 작성기법, 재무제표의 이해, 효과적인 조직생활(커뮤니케이션 스킬, 비즈니스 에티켓, 대화의 기술)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여신협회는 이번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국내 여신금융업계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하는 등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이번 신입사원 대상 교육 신청방법은 여신금융협회 회원사의 경우 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로그인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또 비회원사의 경우 협회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 오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기연 여신금융교육연수원장(협회 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기본지식과 여신금융 관련 실무 및 법규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는 효과적인 조직생활을 위한 다양한 스킬을 배양해 입사 초기 조직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은 여신금융업계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직무 계층별 교육 연수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가 올해 여신금융사에 입사한 신입사원들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이정운기자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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