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는 티맵을, 지도는 네이버를 가장 많이 써
티맵 월 615만명 사용…네이버 지도 월 808만명 사용
2017-03-28 09:24:02 2017-03-28 09:24:02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지도와 내비게이션, 대중교통, 자동차 관리에 대한 네이버, SK, 카카오 등 IT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28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지도, 내비, 대중교통 등 교통 관련 앱 이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지도 애플리케이션은 월 808만명이 사용한 ‘네이버 지도’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 조사 결과. 사진/와이즈앱
 
내비게이션 분야에서는 SK텔레콤의 '티맵(T map)'이 월 사용자 615만명으로 1위, ‘카카오내비’가 294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택시 분야는 ‘카카오택시’를 월 351만명이 이용했으며, 지하철은 335만명이 사용한 ‘지하철종결자’, 버스는 186만명이 이용한 ‘카카오버스’가 가장 많이 사용됐다.
 
자동차 대여 서비스에서는 ‘쏘카’와 ‘그린카’가 경쟁 중이었으며 중고차 시장에 대한 경쟁도 치열했다.
 
위 조사는 2월 한 달 동안 전국 2만6898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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