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매커스, 대표이사 안철수 서울대 동문 부각 강세
2017-03-27 14:40:51 2017-03-27 14:40:51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하는 가운데 매커스(093520)가 주목받고 있다. 신동철 대표와 성종률 대표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이다보니 지난 대선 당시에도 한차례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된바 있다.
 
매커스는 27일 오후 2시4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5원(4.16%) 오른 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안랩을 비롯해 안철수 관련주가 일제히 올랐다. 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호남권 51개 투표소(제주 2곳 포함) 개표 결과, 모두 9만2823표 중 5만9731표를 획득해 64.60%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전북에서는 70%를 넘겼다. 우중 방문투표임에도 무려 10만명 가까운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흥행도 대박을 터트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에 수많은 테마주가 난립하고 있다”며 “주가를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할 때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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