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감마누, 5G 투자 수혜감에 ‘강세’
2017-03-27 09:29:08 2017-03-27 09:29:08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감마누(192410)가 강세다.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감마누는 27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00원(7.08%)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가능하려면 5G가 필수이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 상용화가 목표다. 일본과 중국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 맞춰 5G를 상용한다. 중국은 오는 2020년 5G 상용화를 목표로 5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과 영국, 유럽도 2020년 전후로 5G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감마누는 국내 통신시장에서 10년 이상 SK텔레콤과 KT, LGU+에 지속적으로 안테나를 공급하고 있다. 이동통신 망의 진화가 거듭됨에 따라 국내외 통신망은 데이터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데이터량이 늘면서 5G에서는 넓은 주파수 대역확보가 필요하다. 감마누는 5G 이동통신 기술 기반의 기지국 안테나 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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