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가 늘고 있다. 통신 기술 발전과 함께 안테나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감마누(192410)가 연일 강세다.
감마누는 22일 오전 10시23분 전거래일 대비 1300원(12.32%)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가능하려면 5G가 필수이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가 늘고 있다. 상용화 시기가 1년 이상 앞당겨지면서 국내 인프라 투자에도 비상이 걸렸다. 우리나라는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 상용화가 목표다.
일본과 중국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 맞춰 5G를 상용한다. 중국은 오는 2020년 5G 상용화를 목표로 5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과 영국, 유럽도 2020년 전후로 5G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감마누는 국내 통신시장에서 10년 이상 SK텔레콤과 KT, LGU+에 지속적으로 안테나를 공급하고 있다. 이동통신 망의 진화가 거듭됨에 따라 국내외 통신망은 데이터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데이터량이 늘면서 5G에서는 넓은 주파수 대역확보가 필요하다. 감마누는 5G 이동통신 기술 기반의 기지국 안테나 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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