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 기자] 23일 삼성증권은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유가 하락으로 인해 원가 부담이 완화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양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으로 한국전력의 발전원가 부담감이 다소 완화됐고 달러 약세로 발전 원재료 수입 부담도 줄었다"고 전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또한 최근 한국전력 주가는 10거래일간 13.7%나 올랐음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6배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다만 한국전력은 작년보다 원가 증가로 이익 감소 추세를피하긴 어려워 보인다"면서도 "당사의 기존 전망 대비 감익 속도는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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