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원개발, 4대강 복원 기대 강세…수중 공사 시공순위 ‘톱10’
2017-03-14 09:51:58 2017-03-14 09:51:58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4대강 복원 사업 기대가 국내 증시를 강타한 가운데 수중공사 시공능력 상위권 건설사인 우원개발(046940)이 강세다.
 
우원개발은 14일 오전 9시5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75원(3.57%)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이화공영 특수건설 자연과환경 등이 이틀 연속 급등하면서 4대강 복원과 관련해 수혜주 찾기 열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9일이 유력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대선주자가 환경정책의 핵심과제로 4대강 복원을 꼽은 탓이다.
 
우원개발은 도로공사, 산업단지조성공사, 철도공사, 지하철공사, 특수공법공사, 하천공사, 항만공사와 주택건설 및 부동산개발 등을 진행하는 건설사다. 대한전문건설협회의 2016년 정기평가기준 시공능력 순위를 보면 수중공사 분야에서 우원개발은 전국 383개 업체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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