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7 오토매니저 공개채용 실시
Y400 출시 맞춰 영업력 강화…대리점 230개 확대
2017-03-06 10:26:50 2017-03-06 10:26:50
쌍용자동차가 영업력 강화를 통한 판매확대를 위해 영업소를 확충하고 오토매니저(영업직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최근 지속적인 판매실적 증가와 향후 신모델 출시 예정에 따라 오토매니저를 공개모집하고 판매역량을 강화한다. 오토매니저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필요서류를 제출 받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브랜드 출시 후 젊은 고객과 여성 고객의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며 “상반기 중 Y400 출시를 앞두고 있어 고객들의 연령 및 성별 스펙트럼이 다양해진 만큼 소비자와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가진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채용으로 선발되는 인원은 000명으로 근무를 원하는 대리점에서 직접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대리점 OJT(직무간 훈련)와 신입오토매니저 교육을 거쳐 전국 199개 대리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발한 오토매니저에게 판매수수료 및 각종 인센티브 외에도 영업활동 지원과 역량 향상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초기 8개월간 정착지원금을 제공하며, 판촉지원금과 인센티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지원한다.
 
아울러 증가하는 판매량에 맞춰 영업력 강화와 추가적인 고객 접점 확보를 위해 오는 2019년까지 전국의 영업소 개수를 2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차 오토매니저 공개모집은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진다.
 
 
쌍용차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오토매니저를 공개채용한다. 사진/쌍용차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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