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 3월 최대 400만원 파격 할인…쏘나타 한정판매
한국지엠 캡티바, 최대 443만 할인 가능
2017-03-02 17:46:20 2017-03-02 17:46:20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3월을 맞아 최대 400만원 상당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판매조건으로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체인지 업 페스타 특별조건으로 2017 쏘나타는 7~10%, 2017 싼타페는 5~7%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각각 3000대, 20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친환경차로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00만원,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150만원, 투싼은 30만원 할인된다. 
 
현대차 쏘나타. 사진/현대차
 
기존에 현대차(005380)의 레저용차량(RV)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이 싼타페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2006년 12월31일 이전에 최초 등록된 노후 경유차량(중고차 구매 포함) 고객이 신차로 교체하는 경우 포터와 스타렉스는 100만원, 쏘나타·투싼·아슬란 70만원, 아이오닉과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20만원 할인된다. 
 
기아차 올뉴모닝.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이달 모닝 시승고객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신세계이마트 2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10년 경과 노후 경유차 소유자가 기아차(000270) K5 하이브리드와 K7 하이브리드, 니로로 교체하는 경우 120만원이, 봉고는 1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달 기준으로 수입차를 보유한 고객이 기아차를 구입하면 30만~5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 올 뉴 말리부.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쉐보레 국내 도입 6주년을 맞아 ‘쉐보레 6주년 페스타’를 실시한다. 
 
아베오와 말리부, 트랙스, 임팔라, 올란도, 캡티바 등 6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스파크와 말리부, 카마로 등의 차종은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 80만원을, 올뉴말리부 상품성 개선 모델 구입시에는 7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 SM6.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노후경유차 잔여 개별소비세 30% 무상 지원을 3월 혜택과 연계했을 경우 SM6는 최대 255만원, QM6는 최대 188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QM3를 현금구입 시 7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부는 40만원 할인과 함께 2.5%(36개월), 3.5%(60개월)의 낮은 금리와 3.9%(36개월), 4.5%(60개월)의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여성 구매고객에게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 무상 지원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SM7은 택시·렌터카·프리미엄콜렉션 트림을 제외한 모델에 한해 5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할부 상품은 1.9%(36개월), 2.9%(60개월)의 초저리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쌍용차(003620)는 차종별 신차교환 프로그램과 무상보증기간 연장, 4WD 시스템 장착 지원·무이자할부·저리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 뉴스타일 코란도C. 사진/쌍용차
 
뉴스타일 코란도C 출시 기념으로 차체와 일반부품 무상 보증 기간을 동급 최대인 5년/10만킬로미터로 연장하며 일시불·정상할부 구매시 50만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무상지원 한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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