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6일 브리핑에서 "현재 14가지 수사 상황이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현재 상황으로써는 수사 기간 승인 신청을 긍정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 특검법 규정에 따르면 1차 수사 기간 만료일인 오늘 28일의 사흘 전인 25일에 이를 결정해야 한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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