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경제매체 통합… 경제분야 정부 목소리 강화
2017-01-12 04:40:47 2017-01-12 04:40:47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중국 신화통신 산하 5개 경제매체가 통합된다고 신화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합 대상은 중궈정췐바오(中國證券報), 상하이정췐바오(上海證券報), 징지찬카오바오(經濟參考報), 신화출판사 등이다.  
 
중궈정췐바오는 신화통신 산하의 증권시장 전문 매체다. 상하이정췐바오는 1991년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창간했으며 이후 신화통신 산하로 편입됐다. 징지찬카오바오는 1981년 7월 1일 창간됐으며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제매체다. 신화출판사는 1979년 설립된 종합출판사다. 
 
새로 생기는 매체 이름은 중궈차이푸촨메이(中國財福傳媒)그룹으로 오는 19일 베이징에서 정식 출범한다.
 
중국 상하이의 한 증권사 객장. 사진/신화통신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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