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최경희 전 이대 총장 위증 혐의 수사
최순실과 통화내용 일부 확인
2017-01-06 14:50:49 2017-01-06 14:50:4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해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53·22기) 특별검사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 전 총장을 위증 혐의로 오늘 고발 요청할 것"이라며 "최순실씨와 최 전 총장의 통화내용이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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