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보령제약(003850)에 대해 향후 지속적으로 출시될 복합제들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은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4920억원(+15.2%, YoY), 영업이익은 386억원(+27.8%, YoY)으로 전망한다. 올해 출시된 복합제들의 매출 증가와 동남아 및 러시아에서의 제품 출시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자체 개발 품목인 카나브의 매출 확대와 저마진 상품들의 판매 중단으로 2017년 영업이익률은 7.8%(+0.7%p,YoY)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목표주가는 2017년 예상 실질 EPS(자사주 및 일회성 수익 제외 주당순이익) 3103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4.7배(과거 3개년 PER 평균 25%할증)를 적용했다. 올해 카나브 복합제 라인이 처음 출시됐다. 향후 지속적으로 출시될 복합제들의 성장성을 감안해 프리미엄을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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