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신한은행은 영등포 인근에 5번째 스마트워킹센터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에는 총 36석의 업무공간과 화상회의실을 포함한 4개의 회의실, 직원 휴식공간 등이 마련됐다.
스마트워킹센터는 신한은행이 틀에 얽매이지 않은 근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은행권 최초로 개설됐다. 이 곳에서는 별도의 복장 제한이 없어, 청바지나 운동화와 같은 평상복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반바지를 입어도 무관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에 스마트근무제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핵심요인은 자율적인 근무환경에 대한 은행장의 확고한 신념이 있기 때문"이라며 "스마트근무제를 통해 직원의 행복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맞는 유연한 사고가 가능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높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1일 영등포 소재 신한은행 스마트워킹센터 개소식에서 윤승욱 부행장(왼쪽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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