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칵테일 믹서 라인인 '진로믹서 토닉워터' 250 mL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알코올 음료와 혼합할 때 사용하는 믹서류 특성을 고려해 개봉 후 한번에 소비하기 편리한 적정 용량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토닉워터 본연의 맛과 탄산의 청량감을 온전히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최근 '혼술'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300 mL 페트(PET)에 이어 혼자서도 한번에 활용 가능한 250 mL 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알코올 음료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맛으로 1976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칵테일 믹서 제품이다. 레몬, 라임 계통 특유의 상쾌한 맛과 함께 쌉쌀한 맛을 내며 적당량의 탄산으로 청량감을 더했다. 진과 혼합하면 최적의 궁합을 이뤄 주로 진토닉 칵테일 재료로 널리 이용된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술에 대한 소비자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믹싱주 베이스로 활용되는 믹서류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토닉워터 캔 제품은 칵테일의 맛을 제대로 살리길 원하는 일반 소비자 및 바텐더뿐만 아니라 집이나 술집에서 혼자 양주를 즐기는 혼술족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로믹서 토닉워터' 캔 제품은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800원(250ml, 편의점 기준)이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음료)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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