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4분기 재고조정 영향 불가피-키움증권
2016-12-16 08:32:14 2016-12-16 08:32:14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키움증권은 16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4분기 주고객사 전략 모델 판매 중단 영향과 계절적 재고조정 영향을 피해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은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계절적 재고조정과 주고객사 하반기 프리미엄 모델의 판매 중단에 따른 실적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1635억원, 영업이익은 76%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카메라 모듈의 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중저가 신규 모델의 LDS안테나 채용 확대로 안테나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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