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씨젠(096530)이 4분기 매출 성장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씨젠은 전거래일 대비 350원(1.10%) 오른 3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2% 증가한 206억원, 영업이익은 74.6% 늘어난 40억원, 순이익은 5279.6% 향상된 38억원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Allplex 판매 호조 영향 속에 분기 최초로 매출액 2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Allplex 프로모션 유럽 병원 수는 지난해 말 20개에서 올해 9월 기준 157개로 확대됐다”며 “외형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 영향 속에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6.1%포인트 증가한 19.7%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5년간 100억원 규모 이탈리아 17개 국립병원 연합 입찰 성공, 5년간 60억원 규모 캐나다 최대 검사센터 입찰에 성공한 가운데 5년간 안분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며 “해외 법인별 후속 현지 공급 계약 성과 도출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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