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外人+기관 매집..5만원 진입 '초읽기'
2009-12-14 15:39:39 2009-12-14 17:51:31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SK C&C(034730)가 4거래일 연속 랠리를 펼치며 주가 5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SK C&C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5.14%(2400원) 상승한 4만9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SK C&C는 이날도 기관과 외국인이 매집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917억원, 기관이 7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SK C&C 주식은 각각 5만4000주, 6만4000주씩 사담았다.
 
이에 따라 SK C&C는 지난 11월1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한달여만에 공모가(3만원) 대비 약 60%이상 상승했다.
 
전용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실적 측면에서도 양호하고 향후 시스템통합(SI)업종에 대한 전망도 밝다”며 “꾸준한 상승추세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SK C&C의 목표주가로 5만8000원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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