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쿠션', 전 세계 판매 1억개 돌파
2016-11-21 10:23:43 2016-11-21 10:23:43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2008년 아이오페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메이크업 제품 '쿠션'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1억개를 돌파했다. 
 
아모러페시픽그룹은 지난해 한해동안 국내외에서 모두 3300만개 이상의 쿠션이 판매됐으며 올 3분기 기준 쿠션의 누적판매량이 1억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쿠션은 선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특수 스펀지 재질에 흡수시켜 팩트형 용기에 담아낸 멀티 메이크업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를 통해 '에어쿠션'을 출시한 이후 현재는 그룹 내 15개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쿠션 기술 연구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작년 7월에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내에 쿠션 기술만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조직 'C-랩(Cushion Laboratory)'을 설립하기도 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쿠션과 관련해 국내외에서 177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10월 기준 26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최경호 아모레퍼시픽 C-랩 실장은 "아모레퍼시픽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 혁신,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쿠션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여성들의 삶을 또다시 변화시킬 미래의 쿠션 기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날부터 '쿠션의 진실' 캠페인도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C-랩 연구현장을 영상으로 재구성했다. 추후 완벽한 피부 표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쿠션의 세가지 조건 등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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