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차그룹 3인방이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가장 앞서 상승 반전하고 있다. 주도주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일부 종목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어 자동차주의 반등세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이들 현대차그룹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LIG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4분기 순이익이 사상 처음 1조원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7만원을 유지했다.
동양종금증권도 현대차의 내년 글로벌 소매판매량이 올해보다 9.4% 증가한 35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사상 최대 실적 기대에 따른 주가 상승만 남았다고 호평했다.
동양종금증권은 기아차에 대해서도 내년 자동차업종 가운데 최고의 기대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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