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헝가리 세미나'개최
2009-12-08 13:31: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 헝가리대사관과 공동으로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헝가리 산업투자환경 세미나'를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라슬로 쇼욤 헝가리 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조르지 레트팔비 헝가리 투자청장은 “2007∼13년 중 유럽연합(EU)로부터 240억 유로를 지원받아 인프라 및 인적자원 개발 등에 헝가리 정부가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헝가리는 우수한 노동력과 튼튼한 기반의 연구개발(R&D)능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헝가리의 산업에 대해 설명한다.
 
또 카탈린 쵸르바 헝가리 국가개발경제부 국장은 “헝가리의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자동차, 물류, 바이오기술(BT) 및 정보통신(IT)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간 산업협력 및 교역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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