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보령제약(003850)은 기미치료제 '트란시노2'를 출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란시노2는 주성분인 '트라넥삼산'과 '엘시스테인', '비타민C'가 배합돼 기미 개선과 완화 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이다. 기존 3회 복용에서 아침·저녁 2회 복용으로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트라넥삼산은 멜라닌을 만드는 원인물질을 사전에 막아주는 성분으로서 기미를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엘시스테인과 비타민C는 기미를 유발하는 성분의 발생을 막고 활성을 저해해 멜라닌을 옅게 만들어 기미를 치료한다.
트란시노2는 임상시험에서 색소침착부위의 피부톤 개선도가 2주 후부터 상승해, 8주 복용 시, 85.2%의 실험 참가자가 투여 전과 비교해 뚜렷한 기미 개선의 효과를 보였다.
최태홍 대표는 "효능이 검증되고 복용편의성까지 높인 트란시노2 발매를 통해 여성의 적 기미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와 협력을 강화해 트란시노 패밀리 브랜드를 계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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