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S-Oil(010950)이 브랜드 캐릭터인 '구도일(Goodoil)' 가족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브랜드를 알려온 에쓰오일은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잠재고객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에쓰오일이 이번에 공개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즌1 '몬스터카의 비밀'편은 구도일 가족이 힘을 합쳐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총 7편으로 구성돼있다. 구도일이 구대디(아빠), 구미소(동생) 등 가족과 함께 공해를 유발하는 몬스터카로 도시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악당(야누스 박사)와 벌이는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이달 초부터 유튜브,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매주 두 편씩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에쓰오일을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구도일'을 대중적인 캐릭터로 진화시키기 위한 장기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캐릭터 상품화 사업 및 타 브랜드와의 협업 등 마케팅을 다각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도일 패밀리 애니메이션 '몬스터카의 비밀'편 영상 캡쳐. 사진/에쓰오일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