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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투자설계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호균 과장(하나금융투자 본사 영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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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설계가 중요하다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그러나 낮은 은행금리로 인해 저축으로 자산을 늘리는 일은 이제 물건너갔다.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어느정도 위험부담이 있는 상품에 투자해야만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시 가장 첫 관문은 직접투자냐 간접투자냐의 여부일 것이다. 직접투자는 내가 원하는 종목을 직접 사고 파는 투자 방법이고, 간접투자는 말그대로 운용사나 자문사에게 맡기고 결과를 나누는 투자 방법이다.
물론 일장일단이나 정리하자면 간접투자는 본인의 성향에 맞는 펀드 유형을 결정하고 전문가가 운용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직접투자는 내가 직접 종목을 선택해 투자하는 경우로 비용은 적지만 투자능력에 따라 리스크다 높다는 단점이 있다.
직접투자의 단점인 투자경험을 쌓고 실력을 쌓은 뒤 직접투자로 간다면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더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간접투자부터 시작단계를 거치면 거치식펀드와 적립식펀드를 선택하게 된다. 이때 펀드를 선택하는 요령이 있다. 투자전략이 명확해야 한다. 이는 펀드 명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둘째는 펀드의 자산 규모가 크고 꾸준히 증가하는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투자목적에 맞는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간접투자, 펀드 선택이 중요할 것이다.
최근 펀드 투자의 특징은 이러하다. 적립식 펀드 유행 초기에는 국내 주식형 펀드의 비중이 대부분이었으나 국내주식형은 5년 넘는 박스피 상황에서 수익을 보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해외펀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좋았으며 투자 비중도 실제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앞으로는 해외펀드를 제외하고 펀드 투자를 논하긴 어렵게 될 것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뿐만 아니라 채권형 펀드, 커머디티 펀드, 부동산펀드까지 다양한 투자자산으로 분산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 TV(tv.etomato.com)을 통해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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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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