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0월 말쯤 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선동 의원이 한진해운·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과 관련해서 정부의 명확한 해법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변한 것이다.
임종룡 위원장은 "정부의 관심사는 해운업 경쟁력이 훼손 안 되게 하는 것"이라며 "해운업 전반의 경쟁력 수준과 보안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0월 말에 논의를 마치고 해운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0월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직원으로부터 답변자료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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