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HNC투자증권은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며, 배당여력도 증가할 것으로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실한 순이자이익 증가,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3분기에도 컨센서스 6083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순이익 613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상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일부 대기업에 대한 충당금 적립이 있었으나 3분기에는 특별한 신용 이슈가 없어 대손비용이 경상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충실한 자기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배당성향 제고가 예상된다"면서 "올해 배당성향은 27%, 배당 수익률은 3.4%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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