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엔쓰리, 6층 이상 건축물 전층에 스프링클러 '강세'
2016-10-10 13:45:07 2016-10-10 13:45:07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소방용 기계 기구등의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 이엔쓰리(074610)가 강세다. 스프링쿨러 설치 의무대상이 6층 이상으로 확대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엔쓰리는 10일 오후 1시4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원(1.12%) 오른 2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민안전처는 안전분야 전문가, 규제개선 평가 관계관 등과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확대 대상인 경기 용인시의 9층규모의 주상복합건축물을 방문해 화재 상황을 가정한 출동시험을 통해 규제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현재 11층 이상의 건축물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에 효과가 큰 스프링클러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10층 이하의 건축물은 이러한 강행규정이 없어 화재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이에 안전처는 주거생활공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6층 이상 건축물의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의무화를 추진하려는 것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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