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해외주식형펀드에서의 환매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해외주식형펀드는 499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52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연일 순유출최장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빠져나간 규모도 1조 5280억원에 이른다.
국내주식형펀드 역시 나흘째 자금이 감소하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205억원,ETF 포함시 50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에 따라 전체주식형펀드는 ETF제외시 705억원, ETF포함시 1000억원의 순유출을 나타냈다.
채권형펀드는 788억원 순유출됐으며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도 2261억원 순유출되면서 전체펀드는 총 4745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전체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351억원 증가한 113조 6574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