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녹십자(006280)는 창립 49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녹십자는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쏟아온 임직원들의 노력을 기반으로 면역글로불린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창출 및 확대를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R&D 투자뿐 아니라, 기술, 인력, 시스템의 혁신과 임직원들의 인식 전환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녹십자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 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장 가운데 개척장은 개발본부 하석훈 부장에게, 번영장은 오창공장 생산2팀 김종경 과장에게, 그리고 봉사장은 PD본부 마케팅팀의 김재왕 부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사진제공=녹십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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