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LS(006260)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들의 상장 대기 중이며 이는 투자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
LS산전(010120)을 제외한 나머지 자회사는 모두 비상장기업"으로 "올해 LS전선의 베트남법인을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540억원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대성전기의 상장도 계획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LS엠트론도 실적 개선수준과 추이에 따라 2018년에는 상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상반기 실적만으로도 지난해 대비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된 LS는 일회성 비용의 부담에서 벗어나 연간 기준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내년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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