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세실업, 3분기 실적 우려 속 약세
2016-09-19 09:06:12 2016-09-19 09:06:12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세실업(105630)이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속에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거래일 대비 500원(1.97%) 내린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4760억원, 영업이익은 17.7% 줄어든 491억원으로 2분기보다 좀 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반기말 기준 재고가 증가, 전방 수요 둔화로 수주 물량의 선적 지연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원가율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원·달러 평균환율도 하향 추세에 있어 환율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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