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삼영엠텍(054540)은 내진보강용 강재 댐퍼를 지하철 2호선에 설치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삼염엠텍은 지진발생시 지반으로부터의 진동을 차단하거나 흡수하여 상부 구조물로의 지진력 전달을 감쇄해 구조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면진받침을 제작한다. 특히 면진받침은 최근 데이터 센터, 공동주택, 발전소, 관공서 등의 건축물로 확대되고 있다.
삼염엠텍 관계자는 “자체 기술로 건축물 내진보강용 강재 댐퍼를 개발해 연해 지하철 및 일반건축물에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지하철 2호선에 설치하고 있다”며 “철강플랜트에 공급되는 제품 수출 증가로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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