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서 신제품 공개
IMTS 17일까지 시카고 개최…"미주 우수딜러 확보"
2016-09-12 11:39:51 2016-09-12 11:39:51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한화는 12~1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16'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100여개국 2000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주·유럽 등 역량이 우수한 딜러를 확보하고, 전시회를 관람하는 잠재 고객들에게 주력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한화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자동선반 제품은 'XD시리즈' 등 총 6기종이다. 특히 XD42N 모델은 해외 전시회에 최초 출시되는 자동선반 제품으로, 강력 절삭에 최적화되고 고강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켰다. 국내선 지난 4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에 출품된 바 있다.   
 
한화는 1977년 공작기계 사업을 시작한 이후 1983년 국내 최초로 자동선반을 개발했다. 현재 CNC 자동선반 분야(컴퓨터와 실시간으로 연결해 운전하는 시스템 공작기계)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화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IMTS 2016’에 참가해 자동선반 신제품 2기종 등 총 6기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사진/㈜한화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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